메이크업 2017.04.01 09:58


해마다 이맘 때면 전 겨울 코트를 소중하게 부여잡고는 봄이 영영 안 왔으면 하고 몰래 바란답니다. 이상하게 들리죠? 하지만 들어보세요. 제가 겨울 코트를 좀 많이 좋아해서 여러벌이 있는데요. 골고루 다 꺼내어 입기 전에 늘 봄이 와 버리고 그 담엔 곧 제 생일이 되거든요 (생일 맞는 걸 싫어하는 것이 저뿐은 아니겠죠?).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이번해에는 봄이 몹시 기다려지네요. 최근엔 RMK 파스텔 컬러를 자주 발랐는데 이번 년도에 유행인 듯한 프릴이 달린 원피스나 볼록한 소매의 블라우스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런 원피스랑 블라우스도 몇 장만을 했지요.)


제가 갖고 있는 것들은 딱히 이번 봄 컬렉션으로 새로 나온 것들은 아닙니다 (사진에 이쁘게 일러스트레이션 된 팔레트는 사실 이전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이고 나머지는 기본군에 속한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보시면 왜 이 색상들이 제게 봄을 연상시키는지 금방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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